지난 2.4분기중 중소제조업체의 생산과 판매가 1.4분기보다
다소호 전된 반면 자금사정과 고용상태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소기협중앙회가 1천3백5개의 중소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중소 기업 경영실태및 동향 에 따르면 생산이 전분기에 비해 증가한 업체가
38.2%로 감 소한 업체보다 2.4%포인트가 높아졌다.
생산활동이 이처럼 회복된 것은 수출부진과 인건비상승등 국내의
어려운 경제여 건에도 불구하고 시멘트,레미콘,내화물등 비금속광물
제조업과 제1차 금속제조업(비 철금속)등 건축관련 업종이 꾸준한
내수성장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판매동향을 보면 전분기보다 증가한 업체는 37.3%로 감소한
업체(35.0%)보다 약 간 많았고 내수판매시 애로사항으로는 업체간의
과당경쟁 43.5%,내수시장 협소 23.0 %,수주조건 악화 14.4% 순으로
과당경쟁에 따른 애로사항이 가장 높았다.
또 수출상 애로사항으로는 제조경비상승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가
24.1%를 차지 했고 그밖에 노사분규및 인건비상승(19.8%),원자재가격
상승(18.6%)등이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