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회장을 비롯한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 회장단이 24일
총사퇴했다.
전후협 회장단은 이날 소집된 긴급 이사회에서 최근 전국농어민후계자
대회가 파행적으로 진행된데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이에따라 전후협은 박세환 경기도 협의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황창주
강원도협의회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한달내에
열릴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때까지 업무를 담당토록 했다.
전후협은 또 이날 이사회에서 성명서를 채택하고 관계자 인책과
8백만 농어민이 신뢰할 수 있는 농정대책, 91년도 제3회 서울대회 보장,
이번 서울대회 무산에 따른 손해배상등 7개항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