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타통신(주)은 오는 9월1일부터 공중정보통신망서비스(DNS)의
이용요금중 가입비와 일부 기본료 및 국제사용료를 12-25% 인하한다.
또 일반 DNS가입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입지역
이외의 타지역에서도 접속, 사용할 수 있는 전국접속서비스 및
단축호출서비스등 각종 신규서비 스를 아울러 제공한다.
체신부는 23일 정보통신분야의 국내외개방에 대비, 민간
부가통신사업자의 사업 여건조성 및 일반이용자의 편익증진을 통해
국내정보통신이용을 활성화하고 공중정보통신망서비스의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데이타통신의 DNS요금인하 및 신규서비스계획을 승인,
발표했다.
DNS의 새 요금체계에 따르면 가입비는 전용회선으로 접속하는 경우
속도(1천2백bps-9천6백bps)별로 8만원에서 50만원까지로 되어 있는
현행요금을 가입비(1만원)와 설치비(14만원)로 구분해 속도에 관계없이
15만원으로 통일, 평균 12% 인하하며 새로 56Kbps의 고속서비스도 추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