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배출가스를 규제하기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보망이 구성된다.
한국, 홍콩, 중국, 말레이지아, 필리핀, 태국등 아.태지역 11개국
환경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지역 자동차배기표준화를 위한
전문가회의''가 21-23일 한국 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려 자동차배기에
대한 정책 및 기술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아.태지역 국가간을 연결하는
정보망을 금년중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유엔산하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구촌 환경보호의 차원에서 적극
나서고 있는 아태지역 배기규제표준화사업은 자동차산업에도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각국이 상당한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이때문에 한국과 중국, 말레이지아가 이 지역정보망의 중심기관을
자국에 두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