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3일상오 지자제특위(위원장 김용환정책위의장) 2차회의를
열고 지방의회선거 실시시기와 평민당과의 협상방안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나 지자제에 대한 당차원의 기본방향이 설정되지않아 이날
회의에서도 결론도출은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은 내년 상반기중 지자제선거를 실시하되 광역자치단체에 한해
정당추천제를 허용하고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지원도 출신지역에 한해
허용키로 대체적인 내부 방침을 정한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아직
선거실시 시기조차 확정짓지 못한 상태다.
이와 관련, 당의 지자제특위 관계자는 22일 "2차회의에서도 1차
회의때와 같이 각자의견을 개진하는 수준에 그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지자제 실시시기도 내년상반기중 해야한다는 당위성에는 모두 공감하나
경제문제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들어 반대의사를 밝힌 의원들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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