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에 단기적 매물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미수금 및
신용융자 잔고 등 주식 외상거래 규모가 계속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5개 증권사의 미상환융자금을 포함한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20일 현재 1조7천4백86억원으로 지난달말에 비해
1천7백78억원(9.2%)이나 감소 했으며 올들어 최고수준이었던 지난 4월2일의
2조6천28억원에 비해서는 무려 8천5백 42억원(32.8%)이 줄었다.
이는 신용융자 잔고가 지난 4월중에는 하루평균 21억원, 5월중 60억원,
6월중 1백20억원, 7월중에는 1백50억원, 이달들어서는 1백40억원씩 각각
감소한 것을 뜻한다.
이와함께 미수금도 지난 20일 현재 5천2백60억원으로 올들어
최고치였던 지난 4월19일의 1조9백93억원보다 5천7백33억원(52.2%)이나
감소했다.
이같은 현상은 증권사들이 자금난과 증시전망의 불투명을 이유로 신규
신용융자를 적극 억제해 온데다 <>증시안정기금이 시장개입을 통해
신용만기매물및 미수금 정리매물의 상당부분을 흡수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