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은 현재 연 11%인 양도성예금증서(CD)의 금리를 1-2% 포인트
상향조정할 것을 검토중이다.
정부는 21일 회사채발행수익률을 일부 조정, 3년만기의 장기채
수익률을 완전 자율화하여 시중은행들이 적극적으로 회사채를 인수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중은행들은 이에 따라 현재 자율화돼 있으나 사실상 연 11%로 묶여
있는 양도 성예금증서의 금리를 1-2%포인트 인상, 이를 통해 조성된
자금으로 회사채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채발행수익률은 현재 보증채의 경우 기간에 관계없이 연
14.05%이며 무보증채는 연 15.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