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선인 하남공단 진입로가 8차선으로 확장된다.
광주시는 21일 1백90억원을 들여 북구 운암동 고가도로에서 광산구 흑석동
4거리까지 6천2백45m의 하남공단 진입로를 폭 11m의 2차선에서 35m의 8차선
으로 확장키로 하고 연내에 부지매입을 끝내기로 했다.
공단진입로는 지난 80년부터 83년사이 이리국토관리청에서 IBRD차관으로
개설했으나 이용차량이 늘어 확장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시는 당초 하남공단 진입로를 4차선으로 확장키로 했으나 하남공단 3단지
및 테크노폴리스가 인근에 들어서게 됨에 따라 주변도로와 주택단지등으로
교통량이 대폭 늘 것으로 보고 8차선으로 계획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