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건설인력 양성을 위한 6개월 과정의 기능훈련이 실시된다.
21일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은 "최근의 건설관련 기능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45세이하의 무기능자(학력제한없음) 23천2백20명을 대상으로 건축
배관 내선공사등 7개능직종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공단은 이날부터 오는 9월9일까지 전국 30개 지방훈련을 통해
훈련 희망자 2천2백20명을 선착순(면접)모집, 6개월간의 기능훈련을
실시한후 기능사보 자격취득자는 전원 건설현장에 취업을 알선하기로 했다.
공단은 훈련희망자를 직종별로 15-60명식의 조를 편성, 6개월 이하의
야간단기과정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인데 훈련직종은 <>건축배관 <>연강판
전기용접 <>내선공사 <>창호제작 <>건축목공 <>철근콘크리트 <>온들등 7개
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야간훈련과정에 비진학청소년을 포함, 45년1월
1일 이후 출생의 무기능자들이 대거 응시해올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