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동부지원, 관련자 15명 첫 공판 열어 ***
법정증인 살해사건의 주범 변운연 피고인(24.폭력등 전과7범)과 이
사건의 배후조직으로 알려진 "보량파" 두목 곡국경피고인(31.화교)등
관련자 15명에 대한 1차공판이 20일 상오10시 서울지법동부지원
2호법정에서 형사합의부(재판장 신성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변피고인은 범행사실을 대체로 시인했으나 사전
살해의도를 가졌었느냐는 검찰측 신문에 대해서는 "증인으로 나온
임용식씨(33)가 고향친구인 오호열씨에 대해 동아파의 일원이라는등
불리한 증언을 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변피고인은 지난 6월13일 하오3시20분께 서울성동구구의동 서울
지법동부지원 앞길에서 자신의 고향친구인 오씨의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사건재판의 증인으로 나온 임씨가 오씨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는 이유로 시비를 벌이다 흉기로 찔러 임씨를
살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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