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월트 디즈니사는 최근 자기회사 상표인 "딕트레이시"
''브레스리스 마흐니'' ''샘캣첨'' 등과 미키마우스나 도널드덕등 만화
주인공들을 불법도용하지 말라고 한국인들에게 경고하는 광고를
미국내 3개 한국계 신문에 게재했다.
한글로 ''경고''라고 크게 적고 만화주인공들을 등장시킨 이
이색광고에서 디즈니 사는 정식으로 상표권 사용허가를 받은 미국내
25개업체의 이름을 열거하고 이들 외 에는 디즈니만화주인공들을 이용하면
불법이라고 경고했다.
이 광고가 스페인어나 중국어등 다른 외국어신문에는 나오지 않아 이
광고가 특별히 한국인들을 겨냥해 제작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