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양질미 선호로 올 추곡수매때는 경기도 지역 농민들이
대거 정부의 일반미수매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정부 일반미와
농가보유 일반미 간의 품질차이가 크게 벌어져 정부일반미 방출가를
지금처럼 높게 유지하기가 어려 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로인해
양특적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9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일반미를 수매한뒤
일반미에 대 해서는 2중곡가제를 실시하지 않고 시가대로 방출키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시중가격 보다 약간 낮은 선에서 방출해 왔으나 소비자들이
미질이 나쁘다는 이유로 이를 외 면하는 바람에 지난 6월13일 일반미
방출가를 80kg 가마당 9만원에서 8만7천원으로 낮춘바 있는데 올
추곡수매때는 농민들이 경기미등 미질이 좋은 쌀에 대해서는 정부 수매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정부 일반미의 품질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내년에는 정부 일반미를 시중 일반미 가격과 비숫한 수준에서
방출하기 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이로인해 양특적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앞으로 기상여건에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금년에도 쌀생산량이
소비량을 웃도는 풍년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정부 보유미는 물론 남아도는
쌀의 소화가 큰 골 치거리로 대두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더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우루과이 라운드 농산물협상이 드주
농산물그룹 의 장의 초안대로 통과될 경우 소량이나마 쌀의 수입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 근본적 인 농정의 재검토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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