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회계연도 ( 90.4 - 91.3 )들어 증시침체를 반영, 증권사들이
보유중인 상품주식 및 채권의 운영을 통한 증권매매 순손실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4-7월중 건설증권을 제외한 24개
증권사들의 상품 주식 및 채권운영에 따른 손실액은 무려
1천8백4억3천4백만원에 달한 반면 수익규모 는 1천84억6천3백만원에 그쳐
증권매매 순손실액이 모두 7백19억7천1백만원에 달했다.
*** 회사당 평균 30억원 순손실 기록 ***
이는 이 기간중 이들 증권사가 상품주식 및 채권의 매매를 통해 사당
평균 30억 원의 순손실을 본 것을 뜻하는 것으로서 이로 인해 증권회사의
경영수지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현상은 90회계연도들어 주가하락이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증권사들이 상 품주식을 팔 때마다 막대한 매매손이 발생하고 있는데다
채권시장마저 침체상태를 면치못함으로써 발행 및 유통수익률간의
역금리차에 따른 상품채권 매매손마저 급증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증권매매 순손실액을 증권사별로 보면 대신증권이
1백16억7천2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 대우 1백14억7천1백만원 <>서울
85억3천6백만원 <>동서 68억4천6백만원 <>고려 66억8천만원 <>럭키
42억4천1백만원등의 순이었다.
또 나머지 증권사들도 대부분 10억-30억원씩의 증권매매 순손실액을
기록, 모두 21개사가 보유상품증권 운영에서 적자를 면치 못했다.
이에 반해 상품증권 운영에서 흑자를 기록한 증권사는
쌍용투자(8억3천5백만원) , 신흥(1억8천4백만원), 한신(6천7백만원) 등
3개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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