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8일 최근의 이라크-쿠웨이트 사태와 관련, 요르단으로
철수한 한국교민들의 본국수송을 위해 요르단 암만에 2편의 특별기를
보내기로 하고 요르단및 태국등 영공통과가 빌표한 관계국가에 운항허가를
신청했다.
특별기로 예정된 B747기 (3백77석) 오는 20일 상오 6시 서울을 출발,
하오 2시(현지시각 하오8시) 암만에 도착한뒤, 하오6시에 출발해 21일
하오 4시50분에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 나머지 특별기인 DC10기(2백71석)는 20일 하오 10시 서울을 출발,
21일 상오 6시(현지시각 정오) 암만에 도착한뒤 상오 10시 다시 이륙해
22일 상오 8시35분에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그러나 영공통과 국가의 운항허가및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수에
따라 특별기의 수와 운항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와 바레인으로
철수한 현지교민들을 수송하기 위해 DC10(4백석) 특별기를 19일 하오
3시30분에 사우디의 제다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