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외무통일위는 오는 21일 하오 민자당의원만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홍성철통일원장관으로부터 남북관계 전반에 관한 보고를 듣고 국회차원의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민자당의원들은 민족대교류 무산에 따른 남북교류전망 <>남북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남북대화 추진현황 <>일관된 통일정책의 필요성등을 집중적으 로 다룰것으로 알려졌다.
‘틈만 나면,’ 2MC 유재석, 유연석과 첫 틈친구 이광수가 노련미와 해맑음을 겸비한 찰떡 시너지로 틈새를 꽉 채우며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23일 첫 방송된 ‘틈만 나면,’ 시청률은 수도권기준 2.7%,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1.1%로 동시간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청신호를 알렸다. 이는 전작 ‘강심장VS’의 첫방송 보다 높은 수치로,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상승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닐슨 코리아 기준)‘틈만 나면,’는 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1회에서는 유재석, 유연석이 ‘틈친구’ 이광수와 함께 경복궁 종사관, 피아노 선생님, 사진관 식구들의 틈새 시간을 찾아가 게임을 통해 선물과 행복한 웃음을 전달하는데 성공했다.이날 국민 MC 유재석과 인생 첫 예능 MC에 도전하는 유연석은 해맑은 진행을 선보이며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빛냈다. 여기에 ‘틈친구’ 이광수가 함께하며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세 사람이 찾은 첫번째 ‘틈주인(신청자)’는 경복궁에서 교대 의식 공연을 하는 수문장 종사관이었다. 첫번째 미션은 ‘구둣솔 던져서 세우기’였다. 이는 평소 수문장들이 틈새 시간을 이용해 음료수 내기를 하던 게임으로, 세 사람은 구둣솔의 크기부터 모양까지 섬세하게 고려하며 연습에 매진했다. 한 명이라도 구둣솔을 세우면 성공하는 1단계에서 이광수는 첫번째 시도부터 한 번에 성공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1단계 선물로 전복 세트를 확보한 가운데, 2단계 선물
CJ올리브네트웍스는 hy(한국아쿠르트)의 충남 논산 신공장에 최신 정보기술(IT)이 집약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1년 hy의 천안, 논산, 평택 등 3개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팩토리원'의 제조실행시스템(MES)과 '팩토리원 HACCP'을 통합 구축해 공정 자동화·스마트 HACCP, 건강기능식품우수제조기준(GMP)를 구현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새로운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신규 시스템을 도입해 hy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단계별로 추진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hy 논산 신공장 내 호상(떠먹는 요거트) 생산 시스템에 후첨원료 오투입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일반적으로 호상 제품은 균주 추출 후 접종·배양을 통해 유산균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이 때 배양 후첨원료 오투입 프로세스를 도입하면 정확한 원료 투입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논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 라인별 일일 생산량·설비 상황 등 공정의 모든 데이터를 자동화하는 시스템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제품별 생산 효율과 불량품 수량, 설비 운영·부하 시간, 이용률 등 정보를 대시보드로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기로 일지를 작성하던 업무가 디지털화되면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논산 새 공장의 스마트팩토리 설루션은 오는 8월부터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송원철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제조물류담당은 "CJ올리브네트웍스만의 IT기술과 경쟁력으로 논산 신공장을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팩토리로 완성될 후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 수용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분 중 2분이 채 해병 특검에 찬성한다. 채 해병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수사자료를 회수하던 당일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예정된 수사 결과를 갑자기 취소시키거나 정당하게 수사를 잘하던 박정훈 대령에게는 집단 항명 수괴란 해괴한 범죄를 뒤집어씌워 심지어는 구속 시도를 했다"고 비판했다.이어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 규명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게 바로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라고 강조했다.연금 개혁에 대해선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 10분 중 6분이 소득 보장 강화에 방점을 둔 연금 개혁안을 선택했다"며 "500인 시민 대표단이 직접 학습하고 토론, 숙의와 같은 공론화 과정과 세 차례 설문조사를 거친 결과라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연금 개혁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인 만큼 여당은 21대 국회가 책임지고 매듭짓게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말만 하고 생색만 내고 실제로 행동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21대 국회에서 마지막인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의와 관련해 국민의힘을 향해 "마무리 국회를 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