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반적으로 낙후돼있는 각종 생산기술을 높이기 위한
생 산기술발전 5개년계획 을 마련,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 생산기술 5개년계획 내년부터 시행 ***
상공부는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상품을 주로 한 제조업의 생산 및
수출부진 현상 을 타개하고 국내외 경제환경 악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 는 기술력의 획기적인 향상이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라 생산기술발전 5개년계획 을 수립하고 16일 차관주재로
산업기술발전협의회를 열어 이를 심의했다.
제조업의 국제경쟁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단기간안에 향상토록하는 것을
주내용 으로 하는 생산기술발전 5개년계획 의 기본목표는 <>재래형
제조가공 기반기술 향상을 위한 취약기술 개발 <>고부가가치형 제품창출을
위한 핵심요소 기술개발 <> 차세대 선도형기술의 선점우위를 위한
첨단기술 개발 등이다.
정부는 이 기본목표를 기술선진국 진입을 위한 필수적인 3대
중핵생산기술분야 로 삼아 집중 개발키로했다.
정부는 또 기본목표를 기초로 <>수요충족을 위한 시장수요
견인형전략을 추진하 고 <>취약.핵심요소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의 선택적
배분을 통한 생산기술 균형발전 을 꾀하며 <>첨단기술의 자체연구와
국제공동연구 및 도입을 통한 우선 선점확보전 략을 추진키로 했다.
*** 기업의 경쟁력 뒷받침해주는 기술력향상 중요 ***
이와함께 전략기술 개발과제를 추출,이번 5개년계획기간 중에 단계별로
추진하 며 오는 2천년까지의 중장기계획도 마련,선진국 기술수준을 따라
잡기로했다.
기술개발 세부과제는 생산기반기술부문 등 20개기술부문의 취약기술
32개,핵심 요소기술 74개,첨단기술 47개 등 모두 1백53개이다.
이에 필요한 인력은 박사 1천2백55명 등 기술인력과 기능인력
2만95명을 재외 과학기술자 국내유치와 외국인 기술자 채용 등으로
확보하고 기술개발비 1조5천3백 억원 등 2조4백억원의 자금은 정부
예산으로 확보하는 것으로돼 있다.
또 90년 현재 GNP대비 2.2%에 불과한 과학기술투자를 94년에는
3.0%,제조업의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는 1.5%에서 3.0%,정부예산 중
과학기술관련 예산비율도 2.9% 에서 4.0%로 확대,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각종 조세지원과 산,학,연,관의 연계 체제도 갖추기로 했다.
상공부는 지난 상반기동안 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제조업의 국제경쟁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단기간내에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기업 의 경쟁력을 뒷받침해주는 기술력의 향상에
있다는 결론을 얻어내고 5개년계획을 마 련한 것이다.
최근 우리 경제는 임금인상과 통상마찰의 심화 등 기업여건의 악화로
지난 86-8 8년까지 3년동안 연평균 12.7%이던 GNP증가율이 지난해에는
6.7%,같은기간동안 연평 균 16.8%이던 제조업의 성장율은 3.7%,지난 87년에
36.2%이던 수출증가율이 작년에 는 2.8%로 뚝 떨어지는 등 수출둔화와
성장율의 반감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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