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기술집약화와 기술혁신을 촉진,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산업구조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자금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15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지원이 결정된 중소기업
기술개발자금은 5백10개업체 7백30억원에 달했고 이 가운데 3백6개업체
4백5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지원 결정액수는 올 한햇동안의 예산인 9백80억원의 74.5%를
차지하고 있고 3.4분기중에 모두 소진될 전망이어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자금의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다.
또 중소기업들의 신청액수는 1천1백31억원에 달해 중소기업의 활발한
기술개발 의욕을 반영해주고 있다.
한편 지원결정 내용을 분야별로 보면 기계및 소프트웨어가
2백45억원과 50억 원으로 이미 올해 지원분이 모두 소진됐고 나머지는
<>전자전기분야 1백72억원,<>섬 유신소재분야 29억원,<>산업기반기술및
공정기술분야 1백억원,<>지도사업과 연계된 기술개발분야 1백34억원등으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