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합섬(대표 이상운)은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약품과 식품산화
방지용 첨가물로 쓰이는 천연 토코페롤을 개발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려합섬 화학연구소 연구팀은 지난해 등푸른
생선에서 앞으로 의약원료로 유망시되고 있는 EPA를 개발한데 이어 최근
1년간의 연구끝에 천연 토코페롤을 개발하는 개가를 올렸다.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천연 토코페롤은 의약품과 라면, 마아가린,
식용유등에 거의 필수적인 원료로 쓰이고 있으며 이번에 개발한 천연
토코페롤은 식품 산화방지 첨가물용이다.
고려합섬은 앞으로 의약과 화장품용까지 개발해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을
위해 대량 생산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파이롯 플랜트(PILOT PLANT)를
설치하는등 정밀화학 부문에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