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가 3/4분기를 정점으로 점차 수축국면에 접어들어 건설활동량의
급등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주택 / 상업용 진정...공업용은 활기 ***
주택건축은 안정국면에 접어들고 상업용건축이 둔회되는 반면 경제회복에
따라 공업용건축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국토개발연, 작년동기 증가율 밑돌듯 ***
12일 국토개발연구원이 시계열별로 분석한 90년도 3/4분기 건설동향에
따르면 이기간중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기대비 35%, 건설공사
수주도 30.4%가 각각 증가, 건설경기호황이 이어지겠으나 89년도 같은
기간의 88년동기대비증가율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올 3/4분기의 총건축허가 면적은 3천1백6만3천평방미터로 전년동기에 비해
35%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는데 이는 89년도 같은기간의 증가율보다 3.8%
포인트정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3/4분기들어 건설수요가 다소 진정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 공사수주 총 5조원선 ***
또 이기간중의 면허업체건설공사총수주액은 5조1천7백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4%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는데 이는 89년도 같은 기간의 증가율
72.5%보다 42.1%포인트나 낮아지는 것으로 건설활동도 진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풀이했다.
올 3/4분기중의 건축허가면적예측치를 부문별로 보면 주거용은 1천8백61만
1천평방미터로 전년동기대비 45.2%, 상업용은 8백40만평방미터로 30.2%,
공업용은 2백91만9천평방미터로 41.2%가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건축허가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주택건축이 안정국면에 접어들고
상업용건축이 평년수준으로 조정되며 경제가 회복국면으로 접어듦에 따라
공업용건축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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