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10일 대학 교육정책의 자주성, 전문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문교부장관 자문기구로 "대학교육위원회"를 설치, 내년 1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대학교육위원회는 앞으로 현재 문교부가 추진중인 대학평가인정, 재정지원,
대학설립, 정원조정 입시제도개선등 대학교육과 관련된 주요정책을 심의,
문교부장관에게 자문하게 된다.
이 위원회의 설치는 지난 2월 교육정책자문회의의 건의내용을 문교부가
관계전문가의 연구, 검토과정을 거친후 받아들여 이날 노태우 대통령에게
보고함으로써 확정됐다.
문교부는 이에따라 현행 문교부장관 자문기구인 중앙교육심의위원회의
고등분과 위원회를 분리개편, 이 위원회를 설치키로 했으며 위원은 학식과
덕망을 갖춘 교육계, 산업계, 법조계등 각계인사 15인이내로 하되 문교부
장관이 위촉할 수 있도록 했다.
문교부는 이 위원회의 설치를 위해 대통령령인 대학교육위원회 규정을
마련하고 오는 12월말까지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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