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서방국들의 경제제재조치발표후 식량부족을 대비해 쌀 설탕
식용유등 식료품의 비축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쿠웨이트를 탈출한 외국인들은 서방국들이 이라크원유 수입중단에 관심을
보였으나 이라크인들은 식량부족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에 대비, 식량
비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라크는 그동안 해마다 20억달러어치의 식량을 해외로부터 수입해왔다.
이중 3분의1인 7억달러어치는 미국에서 수입했는데 주로 밀 옥수수 쌀
보리 설탕 닭 계란등을 구입해 왔다.
미국은 이라크를 비롯한 아랍제국에 미 농산물 구매조건으로 차관을 제공해
왔으나 지난 7월27일 이라크 대이스라엘 화학무기사용위협을 계기로 농업차관
10억달러를 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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