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시내 덕진구 동산동에 건설할 2차시영아파트 착공을 앞두고
당초 임대아파트로 예정했던 3백가구를 분양아파트로 변경할 예정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동산동 시영아파트 5백가구 가운데 2백가구는
청약저축 강비자를 대상으로 분양하고 나머지 3백가구는 생산직근로자
들에게 임대할 계획이었으나 당초 계획을 바꾸어 5백가구전부를 분양할
계획이라는 것.
이같은 계획변경은 최근 건설부가 아파트 공급물량을 재조정하면서
전주시에 대해 당초 계획했던 임대아파트 3백가구를 분양아파트로
바구도록 지시했기 때문에 취해진 것이다.
생산직 근로자들에게 공급될 3백가구분은 회사 추천을 받아 <>무주택
기간 <>봉급액 <>가족수 <>시내 거주기간을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
고점자 순위에 따라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