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대구서갑구 보선후보를 사퇴한후 도미, 미샌프란시스코
에 머물고 있는 정호용전의원이 올 가을부터 서울왕래를 계획하고 있어
눈길.
최근 미국을 방문, 정전의원을 만나고 돌아온 오한구국회내무위원장은
10일 "정 전의원이 스탠포드대 후버연구소에 등록, 연구생활을 하고 있고
건강은 양호한 것같다"고 전하고 "시간이 나면 서울을 왔다 갔다할
계획이라고 하더라"고 설명.
오위원장은 그러나 정전의원의 영구귀국이나 서울 장기체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전의원이 국내정치상황도 지난 4월 보선때와 달리 크게 변했고
따라서 자기의 역할이 있겠느냐며 가능성을 배제하더라"고 전언.
한편 정전의원은 얼마전 서울에 두고간 네딸 가운데 중학과 국민학교에
다니는 셋째 넷째딸을 샌프란시스코에 전학시켜 미국 장기체류채비를
갖췄고 서울에 남아 있는 큰딸과 둘째딸은 부인 김숙환씨의 부친과
오빠가 돌보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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