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지흥청은 지방중소기업의 기술지원을 강화키위해 지방공업시험소의
시설과 기능을 대폭강화키로 했다.
*** 예산 1백 50억과 IBRD자금 3천만달러 투입 ***
9일 공진청에 따르면 정부예산 1백 50억원과 IBRD (세계은행) 자금 3천만
달러를 도입, 시설을 현대화해국제수준의 시험검사기관으로 육성하는 동시
지방중소기업의 기술지원센터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또 분야별 전문인력 2백여명을 확충키로하고 현재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공진청이 지방공업시험소의 기능과 시설을 대폭강화키로 한것은 산업
구조가 고도화됨에따라 전자정보산업 정밀기계등 새로운 분야의 고기능
초정밀 시험분석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다가 지방중소기업의 육성이
시급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공진청은 지방중소기업의 애로기술타개를 위해 9개지방 시험소를
지역별로 특화업종 중심으로 호남 영남 중부등 3개권역으로 구분, 각
권역별로 시험소를 특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지역기술지원협의회 운영을 활성화 해나가기로 했는데 지역협의회는
지역기술전문가와 시험소 직원으로 구성,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수시로
접수, 즉시 해결해 주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