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주식매입, 증시안정기금의 활동등에 힘입어 증권시장의 전체
유통주식수가 불과 10억원대로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투자심리만 안정되면 장세발전도 기대해볼만 한것으로 분석되고
분석되고 있다.
9일 증권업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말 현재 투신사들이 8조
6백50억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것을 비롯 증권, 은행,
단자, 등 금융기관의 주식보유규모는 26조7천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증시안정기금의 주식매입물량 1조3천억원, 우리사주조합
1조6천억원, 국민주중 비유통주식 9조3천억원과 대주주보유분
(추정지분율 30%) 21조6천억원을 합치면 전체적인 비유통주식은
60조5천억원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증시전체 싯가총액 72조원중 일반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통주식은 불과 11조5천억원선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증권관계자들은 지난해 봄 증시안정화대책에 따른 기관투자가
주식매입등 수차례 반복된 증시부양책으로 일반 유통주식이
1년정도의 기간동안 절반까지 줄어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증권관계자들은 최근의 주가하락은 일반투자자들은 최근의 주가
하락은 일반투자자들이 내놓은 매물이 많아서라기보다는 매수세가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유통주식규모가 10조원대로 근접한
만큼 투자심리만 회복되면 의외의 탄력있는 장세가 나타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