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9일 아침 주한미대사관저에서 그레그
주한미대사및 방한중인 솔로몬미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와 조찬을 함께
하며 양국간 경제관계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부총리는 부총리 취임후 그레그대사와의 첫상견례를 겸해 이루어진
이날 조찬간담회에서 미국측 참석자들과 한미간의 경제관계, 한소관계,
남북대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사태등에 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의 구체적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솔로몬차관보가
최근 소련을 방문한데다 남북한 문제에 관해 많은 정보를 갖고 있어
한소경제협력문제, 남북대화등에 관한 미국측의 설명과 이에관한 의견
교환이 대화의 주요 내용이었을 것이라고 기획원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부총리는 한소관계의 진전에 따라 앞으로 한국정부가 각종
후속조치를 취할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