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한조로얄소핑이 새롭게 태어난다.
한조로얄 소핑은 오는 91년 10월 재오픈을 목표로 내달초부터 대대적인
백화점리뉴얼작업에 들어간다.
한조로얄소핑은 이 점포신축계획에 따라 현재의 1천 4백평규모의 5층짜리
백화점건물을 헐고 지하 5층 지상 1k층 연면적 7천여평 규모의 대형백화점
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지난 85년말 출범한 한조로얄 쇼핑은 매장절대면적의 협소로 지난해
총매출이 60억 9천만원에 불과할만큼 영업력이 떨어져왔으나 이번 리뉴얼
작업으로 도약의 전기를 마련케됐다.
이에따라 지난해 2백 90억원의 매출을 올린 마산 성안 백화점과
한조로얄쇼핑간 상세확대전이 앞으로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