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서강대,이대등 10개대학으로 구성된 서총련 서부지구 총학생회
연합(의장 권오중 22.연대 화학 4)은 8일 방북계획과 관련 성명을 발표,
오는 15일 평양에 2천여명을 파견,17일까지 3일간 김일성종합대학과 공동
으로 8.15 남북청년학생 상봉기념 및 통일염원대동제를 가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서부지구 총학생회연합은 이와관련 정부당국은 남북교류를 밝힌
7.20선언 정신에 입각 이번 방북계획이 기필코 실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것을 촉구했다.
이들 학생들은 이어 현재 2천여명의 학생들이 방북신청을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며 9일중 통일원을 방문,방북계획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