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트 이브라힘 이라크 대통령특사가 7일 이집트를 방문, 쿠웨이트
침공 관련사태를 논의할 것이라고 이집트 정부소식통들이 밝혔다.
소식통들은 이라크군의 무조건적 쿠웨이트 즉각철수를 요구하고 있는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알렉산드리아시에서 이브라힘 특사와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집트와 이라크는 밀접한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무바라크
대통령은 후세 인 대통령이 쿠웨이트와의 분쟁해결방안으로 무력을 사용치
않을것임을 다짐했음에 도 불구,불과 수일뒤에 쿠웨이트를 전격 침공한데
대해 개인적으로 분노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