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낮 강영훈국무총리주재로 이승윤부총리와
안응모내무 이희일동자부장관및 유창순전경연회장등 경제 5단체장,
박금순소비자보호단체연합회 장, 김수하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건전소비생활과 절전.절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원유가인상추세에 대비한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운동 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자부장관은 이라크의 쿠웨이트점령에 따른
원유수급상황을보 고하고 이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유류수급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 에 너지절약이 시급함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절전및 절수등 에너지절약이 정부의
의지만으로는 성공 을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경제단체는 물론
국민운동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이 운 동에 앞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