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증권은 기업공개를 주선했던 (주)배명금속의 주가가 상장이후
계속 하락, 발행가와 일치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시장조성에
나서기로 하고 이에 관한 신고서를 7일 증권거래소와 증권관리위원회에
각각 제출했다.
배명금속주식은 발행가 1만1천원으로 지난달 14일 상장일 종가가
1만5천7백원을 기록했으나 그후부터 하락세를 거듭해 보통주및 신주가 7일
모두 1만1천원을 기록, 발행가와 일치했다.
이에따라 한신증권은 배명금속 주식이 발행가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이 주식을 무제한으로 사들이기로 했다.
최근들어 이같은 시장조성 주식은 지난달 대신증권이 해태유통 주식에
대해 시장조성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한달여만에 5번째종목을 기록,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