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중앙수사부 4과 김대웅부장검사는 7일하오 정부투자기관인 대한
광업진흥공사 사장 윤승식씨(56)를 서소문 검찰청사로 전격소환,조사중이다.
검찰은 광업진흥공사 사장재직중 직무와 관련,뇌물을 받은 혐의로
윤씨를 소환, 조사중이라고 밝히고 혐의사실이 밝혀지는대로 이날중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 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씨는 지난 81년 동력자원부 전력국장,83년 동자부 기획관리실장을
거친 뒤 88 년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검찰은 윤씨에 대한 내사자료를 6일 청와대 특명사정반으로부터
건네받아 수사 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