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아니타.그라딘 대외무역장관이 박필수상공장관 초청으로 7일
부터 나흘간 방한한다.
그라딘장관은 9일 박장관과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이희일동자부장관,
정근모과기 처장관, 이우재체신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그녀는 또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을 예방하고 옥포조선소와 판문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 양국간 통상, 투자, 기술이전등 중점 논의 ***
이번 한.스웨던통상장관회담에서는 양국간 통상, 투자, 기술협력
증대방안과 기 업차원의 헙력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인데 한국측은
스웨덴의 대한투자, 기 술이전, 제3국 공동진출, 중소기업
협력프로그램문제 등을 제기할 계획이다.
스웨던측에서는 한국측에 대해 지적소유권 보호, 수입상품 가격표시제,
자동차 등록에 대한 지하철공채 매입의무화, 자동차 공해검사제도 강화
등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대스웨던 수입은 작년의 경우 2억5천8백만달러, 수출은
4억3천8백만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