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시작된 중동위기로
런던현물시 장에서는 6일 오전장에서 북해산브렌트유가 지난 3일의
폐장가(23.95달러)보다 8.5% 가 높은 배럴당 26달러로 거래됐다.
이같은 가격은 지난 86년 1월 이후 최고가격으로 미국, 일본,
유럽경제공동체(E EC)가 이라크산 원유에 대한 금수조치를 취하기로 한
결정에 자극받아 런던 유가는 급상승세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수조치가 다른 석유수출국의 공급에 압력을
가중시켜 석유가 를 더 높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