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스웨터수출업계는 오는 9월초에 있을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의
한국산 스웨터에 대한 자국내 산업피해여부판정을 앞두고 무피해판정을
끌어내기 위한 로비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현지 언론등 통해 덤핑판정 부당성 강조계획 ***
6일 업계는 미상무부가 최근 확정판결한 한국산 합섬스웨터의 덤핑마진율
1.3%는 상품종류별 구성원가에 대한 실사를 거쳐 산정된 수치임을 감안하면
불합리한 원가계산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일뿐 사실상 덤핑무혐의판정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업계는 공동대응방안을 마련, 현지언론등을 통해 <>MFA(다자간
섬유협정)에 의해 물량규제되고 있는 스웨터에 대해 미업자들이 다시 반덤핑
소제로 가격을 통제함으로써 협정내용과는 어긋난 불합리한 이중규제를
의도하고 있는점 <>규격품목이 아닌 스웨터의 원가를 일률적으로 산정할수
없으며 따라서 객관적인 덤핑혐의입증이 불가능한 점등을 적극 홍보,
덤핑판정이 부당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국섬유제품수출조합도 7일 스웨터위원회를 열고 정부차원에서의
대미협상을 촉구키로하고 현지변호사를 촉구키로 하고 현지변호사들을
이용한 로비를 적극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