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은 1개 기갑사단을 포함, 11개 사단을
신규로 창설토록 지시했다고 이라크 관영 INA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라크군총사령부는 쿠웨이트 침공직후 예비병력 동원령을 내리고
사단증설 가 능성을 발표한 바 있는데 INA통신은 증설사단에 관한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밝히 지 않았으나 대통령 보호를 위한 정예
혁명수비군 부대도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국제군사력에 관한 한 통계에 따르면 이라크는 1백만 병력규모의
정규군과 85만 병력의 민병대 예비병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라크는 앞서 4일 쿠웨이트의 안보를 위해 다수가 이라크인들로
구성된 자원병 들로 쿠웨이트 인민군 을 창설했다고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