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페르시아만의 위기고조로 새로운
유가인상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류소매가를 국제시세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키로 하 고 4일 차티차이 춘하완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에너지정책위원회(NEPC)에서 유가변 동가격제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태국정부는 그러나 앞으로 6개월간은 국내유가인상을 단행치 않을
것이라고 밝 히고 유가안정을 위해 석유기금 1억달러를 사용할 것이라고
태국석유공사(PAT)가 밝 혔다.
PAT는 이와함께 페르시아만 위기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 석유도입선을
중동에서 타지역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국은 현재 1일 20만배럴의 원유를 수입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70%는
중동산으 로 쿠웨이트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만2천6백배럴(전체의 약10%)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