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즈키(영목) 자동차 회사는 대우그룹으로부터 2천여명의
자동차 연수생을 받아들여 현장 훈련을 시키기로 했다.
일본회사가 이처럼 많은 연수생을 받아들이는 것은 드문일로
스즈키사는 이들을 국내 각지의 자체공장에 보내 기술이전에 따른 각종
실습을 시킬 예정이다.
지난 88년 6월 스즈키와 경자동차 생산기술을 제휴한 대우는 금년말
경남 창원에 연산 24만대 규모의 공장을 신설, 배기량 8백cc 짜리
자동차를 만들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