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에서 열릴 세계 잼버리대회 성격을 띠고 있는 제8회 한국잼버리가
오는 8일부터 9일간 강영훈 국무총리를 비롯 정동성 체육부장관, 김석원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 총재등 내외귀빈과 1만5천여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고성군 세계잼버리장에서 펼쳐진다.
"자연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한국잼버리는 내년 세계잼버리가
개최되는 장소에서 똑같은 시설과 일정에 따라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만2천5백여명의 대원이 참가하는데 특히 14개국에서
2백37명의 외국단원들이 한국의 잼버리대회준비등을 둘러보기 위해 옵서버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