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남 법무부장관은 3일 상오 강력범죄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마산지검에 특수부를 연내에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마산지검을 초도순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최근
마산교도소 재소자들의 집단움직임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데 대해서는
교도행정 차원에서 강 력히 대처, 교도소의 행형질서를 바로 잡겠으며
교도소 이전문제는 연차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하오 마산교도소와 충무지청을 방문하고 오는 6일
귀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