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의 신용융자가 최근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단자 보험등 금융주와 무역주, 건설주 등 소위 트로이카 업종주의
신용융자금 상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가폭락으로 앞으로의 장세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지자 신용거래 주식의 평가손에도 불구, 상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달말 현재 모두
1조9천3백26억6천6백만원으로 금년들어 지금까지 최고치 였던 지난 3월말의
2조6천23억6천9백만원에 비해 6천6백97억3백만원(25.7%)이 감소했다.
** 장세회복시 상승여력 높아져 **
신용융자가 이처럼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금융, 건설, 무역 등
트로이카업종주의 신용융자 잔고가 격감하고 있어 앞으로 장세가 회복될
경우 이들 주식은 신용매물 부담이 적어 주가상승 여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용융자 잔고 추이를 업종별로 보면 은행이 지난달말 현재
4천4백59억8천7백만원으로 3월말보다 31.0%나 감소한 것을 비롯, <>단자가
9백7억3천2백만원으로 34.0% <>보험이 2백76억2백만원으로 35.2% <>도매가
2천10억6천3백만원으로 28.1% <>종합 건설이 1천8백49억8천5백만원으로
32.9% 줄었다.
또 이 기간중 광업, 나무, 종이, 비금속광물, 기타제조, 운수창고업종
등의 신용융자 잔고도 30-40%씩 대폭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 3월14일부터 신용거래가 허용된 증권주의 신용융자 잔고는
8백7억8천9백만원에서 1천7백33억4천4백만원으로 1백14.6%나 증가,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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