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던 국책연구개발사업이 사업성격에
맞춰 다른 관련부처와 공동으로 범부처적으로 추진된다.
과기처는 그동안 산하 출연연구소를 통해 집중 관리해오던
국책연구개발사업을 앞으로는 상공부, 체신부등 다른 부처와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정부출연연 구소도 범부처적으로 공동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기처가 올부터 추진중인 국책연구과제중
16/64메가D램반도체는 체신부, 상공부, 전자통신연구소, 민간기업
<>정보산업핵심소재는 국방부, 한국과학 기술연구원 <>행정전산망용
주전산기는 체신부, 총무처, 전자통신연구소 <>고속전철 관련기술은
교통부, 기계연구소, 전기연구소 <>주택기술은 건설부, 과학기술연구원
<>선박설계.생산자동화는 교통부, 해사연구소 <>난치병치료제는 보사부,
유전공학센터 <>무공해생물농약기술은 농수산부, 유전공학센터
<>종합환경기술은 환경처 <>국 방관련 기초연구개발은 국방부, 과학재단,
대학등이 과기처와 공동으로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