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일 기업공개를 주선했던 고려아연의 주가가
상장이후 계속 하락, 발행가에 거의 근접함에 따라 오는 3일부터 27일까지
시장조성 에 나 서기로 하고 이에 관한 신고서를 증권거래소와
증권관리위원회에 각각 제출했다.
고려아연 주식은 발행가 1만3천원으로 지난달 28일 상장된뒤 기준가가
1만6천 5백원을 기록했으나 그후부터 하락세를 거듭해 2일 1만3천1백원으로
떨어졌다.
이에따라 대우증권은 고려아연 주식이 발행가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이 주식 을 무제한으로 사들이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대신증권이 해태유통 주식, 대우증권이 고합상사
주식, 한국투 자금융이 한라시멘트 주식에 대해 각각 시장조성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