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조선하 국제 학술 토론회가 세계 17개국 1천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일부터 5일까지 오사카 경법대하에서 개최된다.
이번대회에는 한국측에서 이세기북방정책연구소장등
1백93명이,북한측에서 김석 형 김일성대학교수등 11명이 참가한다.
오사카 경법대 아세아 문제연구소와 북경대 조선 문화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언어,문학,역사,경제,정치및 경제등 11개 부회로
나뉘어 주제 발표와 토론을 벌이게 되며 세계규모의 한국학회 결성과함께
남북한간 순수 학술 교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북한측은 당초 1백60여명의 대표단을 보낸다고 했다가 자체
사정을 내세워
11명으로 대표단을 크게 줄임으로써 참가국들을 의아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