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주식시장은 현주가 수준이 바닥권에 도달했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대주주 주식소유제한 완화 발표및 민자당 부양책
건의방침등에 힘입 어 모처럼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런 시황속에서 대주주 지분이 20%미만인 (주)태흥피혁 주식은
상한가인 1만9 백원에 거래돼 관심을 모았다.
이 주식은 올들어 지난 4월중순까지 1만4천5백-1만5천원선에서 등락이
엇갈리는 박스권을 형성해오던중 4월말 증자에 따른 권리락과 함께
하락세를 보여 1만2백원까 지 떨어졌다.
이후 한차례의 단기반등을 보인후 다시 하락, 7월31일 장중한때
1만원을 기록하 기도 했다.
(주)태흥피혁은 피혁원단 전문업체로 미국 및 호주로부터 원피를
수입, 가방, 소파, 의류용 피혁원단으로 가공한 후 주로 동남아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기술개발에 저극적인 투자를 계속, 의류용 내피가공 기술부문은
국내최고 수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구용 피혁원단 개발에
성공했다.
피혁업계는 최근들어 환율의 안정, 품질다각화에 힘입어 호황을
구가하고 있어 이 회사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