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신화건설 유원건설등 국내 5개 건설회사가 89년도 세계 2백50대
건설업체에 선정됐다.
해외시장에서의 건설 및 설계용역부문 수주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해외건설
2백50대업체를 선정해온 미국의 건설전문 주간지 ENR 최근(7월)호에 따르면
대우가 이란등 16개국에서 총 5억7천만달러를 수주, 43위를 차지했으며
신화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등지에서 1억3천9백40만달러의 실적으로 1백7위에
랭크됐다.
또 한일개발이 필리핀등 5개국에서 8천9백50만달러를 수주 1백29위, 유원
건설이 3백50만달러로 2백26위, 대우엔지니어링이 3백50만달러로 2백40위를
기록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수주실적으로 볼때 39위정도에 해당되나 ENR설문에 응하지
않아 누락됐다는 것.
*** 주요자재 샘플도 전시 ***
오는 10월로 예정된 분당 6차, 평촌 2차, 산본 3차, 중동1차등 수도권 4개
신도시 아파트분양에서는 통합 모델하우스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통합모델하우스엔 신도시 건설참여업체들이 회사별로 2백평규모의
부지를 배정받아 전체분양 평형가운데 대표적인 2-3개평형의 모델하우스를
건립하고 나머지 평형은 견본모형주택이나 평면도로 대체, 전시하게 된다는
것.
통합모델하우스가 건립되면 주요자재의 샘플도 함께 전시해 입주때 건자재
품질을 둘러싼 입주자와 업체간의 분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 건설부, 진척 31% 그쳐 ***
건설부는 부진한 근로자 주택건설을 촉진, 올해 6만가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일 회의를 소집,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관할시/도의 기업 및 건설
업자의 근로자주택건설을 독려키로 했다.
근로자주택건설은 사업승인 기준으로 1일 현재 2천9백15가구를 포함,
지자체에서 4천3백11가구, 주택공사 1만3천5백10가구, 기업 7백88가구등 총
1만8천6백9가구로 목표 대비 31%의 진척률에 그치고 있다.
건설부는 부산의 경우 택지부족으로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삼성 현대중공업
등에서 3천가구의 추가 건설의사를 밝히는등 의욕을 보이고 있어 연말까지
6만가구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장담하고 있다.
*** 불황 하반기까지 갈듯 ***
콘도회원권 값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4.13조치와 5.8후속 대책등 잇단 부동산억제조치와
최근의 과소비풍조에 대한 비난여론등으로 예년 같으면 여름철 성수기로 가장
강세를 보여야 할 콘도시세가 하락을 거듭, 바닥권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
한국국토개발의 16평형의 경우 7월들어 6월중순보다 20만-40만원이 내린
7백40만원선에 거래되더니 지금은 7백20만원까지 떨어졌다.
5월까지만 해도 1천7백만-1천8백만원에 거래되던 한국콘도의 23-26평형도
7월들어 1천5백50만원선까지 떨어진 이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글로리의 13-28평형(28일 사용)이 7월들어 4백만원-8백20만원,
쌍용의 18평형이 1천3백50만원까지 떨어졌다.
관련업계에서는 올 하반기까지 콘도시세의 하락과 미분양등 불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중개업 설땅 없어질라 ***
변호사의 부동산중개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의 변호사법 개정안이 지난 임시
국회 법사위에서 심의가 보류되자 부동산중개업협회는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향후 이 법의 처리문제에 예민하게 반응.
중개업협회는 심의가 보류되자 이 사실을 공문을 통해 대의원들에게
알리고 법안철회를 위해 계속 투쟁(?) 할 것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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