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청은 올해 BBC(국내건조 국적취득조건부나용선)에 의한 선박확보로
풀컨테이너선 5척, 석탄운반선 2척등 7척 37만3천톤을 선정했다.
해운항만청은 30일 90년 외항선사의 선박확보방법중 BBC에 의한 선박확보로
현대상선의 한전도입 원료탄 운반선 6만7천톤급 1척과 풀컨테이너선 5만톤급
(천TEU) 2척등 3척, 한진해운의 한전도입원료탄운반선 6만5천톤급 1척과
풀컨테이너선 4만7천톤급(3천6백TEU) 3척등 4척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BBC는 외국선주(자금주)로부터 선박건조자금을 빌려 국내조선소에서 배를
짓는 선박확보방법으로 지난 20일까지 총 76만1천톤의 건조신청이 접수돼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항청은 올해 BBC선정 기준을 10년이상 화물수송이 보장된 선박, 항로확충
또는 노후선대체등 사업승인을 받은 원양항로 풀컨테이너선 순으로 적용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