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대체결제는 상법개정시 의결권신탁제도의 도입과 의결권대리행사
권유제도의 명문화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주총성립요건이 정족수의 완화를 비롯 서면투표제도의 도입등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증권대체결제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상법개정의견서를
마련, 조만간 관계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 대리행사권유제 명문화 필요 ***
이 상법개정의견서는 투자저변확대로 주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이들의 주총참석은 매우 부진, 의결권의 대부분이 사장되고 있다고 보고
현행 증권거래법에 명시돼 있는 의결권 권유제도를 명문화시켜 주도록
요구했다.
이와함께 주주와 수탁자간의 합의에 의하여 일정기간 의결권행사권한을
수탁자가 보유하는 의결권신탁제도의 도입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