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새 4번이나 연중최저치 경신행진을 벌이며 속락세를 보여 오던
주가가 주말인 28일 증시부양책관련 루머와 반발매수세등이 맞물려 오름세를
나타냈다.
*** 개장초부터 루머 난무 ***
이날 증시는 주가가 바닥권에 진입할때마다 쏟아지는 단골성 증시부양책
루머가 개장초부터 난무, 일반의 반발매수를 부추기고 여기에 증시안정기금의
적절한 주가관리까지 가세돼 모처럼 밝은 주말을 엮어냈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678.74로 전일보다 5.58포인트가 올랐고 거래량도
4백47만주를 기록해 전장뿐인 토요일로서는 거래가 다소 늘어나는 편이었다.
이날 시장에 나돈 추가증시부양책 풍문으로는 <>중앙은행에서 4조원규모의
특담을 지원할 것이라는 설을 비롯 <>시중금리를 1%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설 <>싯가 할인율을 50%로 확대할 것이라는 설 <>장내에서 상장사발행 주식의
10%이상을 취득해도 의결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설 <>자본시장 개방일정을
6개월 앞당길 것이라는 설 <>대통령이 증시안정을 위해 긴급명령권을
발동할 것이라는 설등 다양한 형태로 유도했다.
*** 증안기금 개입, 상승폭 넓혀 ***
그러나 전장중반이후 각종 루머에 대한 불신감이 투자자들 사이에
팽배해지면서 종합주가지수 상승폭도 2.4포인트정도로 좁혀졌으나 장종반께
증시안정기금이 개입, 주가관리에 나서 상승폭이 다시 5포인트 이상으로
넓혀 놓았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인 동반상승을 보인 가운데 특히 금융 제지 어업주의
주가상승이 두드러졌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1천8백16원으로 1백89원이 올랐고 한경다우지수도
6백85.70으로 3.15포인트가 상승했다.
신평 200지수는 11.84포인트 상승한 1천3백27.21을 기록.
상한가된 16개 종목을 포함해 4백78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고 하한가된
21개를 비롯해 1백61개 종목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4백47만주, 거래대금은 6백30억8천8백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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