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민주.통추외의등 야권은 내주중 15인실무협상기구를 가동, 3자간의
야권통합협상에 본격 착수하는 한편 통합실무협상과 병행해 필요할 경우
김대중 평민 이기택 민주총재및 김관석 통추회의상임대표간 3자대표회동을
추진할 예정이 다.
평민당은 내주초 5인실무협상대표및 야권통합 수임기구의 전권을
위임받은 당무 회의의 당무위원(50인이내)을 확정, 발표한다.
*** 부산 광주 영호남권 통합위한 모든 문제 이기구 통해 논의 ***
김평민총재는 28일 "내주중 야권통합을 위한 15인실무협상기구가
가동되면 앞으 로 부산및 광주등 영호남권에서의 옥외집회 공동개최등 향후
통합을 위한 모든 문제 가 이기구를 통해 논의, 결정될 것"이라면서
"필요하다면 이민주총재및 김상임대표 와 함께 3자회동을 다시 가질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주총재는 이와 관련, "필요하다면 야권대표3자가 다시 못 만날
이유가 없다 "고 말하고 "3자회동을 정식 제의해 오면 이에 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31일 총재단회의와 정무회의를 차례로 열어 당내
야권통합추진특 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5인실무협상대표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통추회의는 이에 앞서 지난 24일 장을병성대교수, 최성묵 오충일목사,
이부영전 민연추집행위원장, 박종화한신대교수등 5인의 실무협상대표를
인선한데 이어 평민. 민주 양당이 실무협상대표를 각각 확정짓는대로
내주중에 상견례를 겸한 1차회동에 임할 예정이다.